2011년 12월 11일 일요일

Sixth post - IU-Last fantasy

국민여동생이 돌아왔다. 같은 여자이지만 참 매력적인 소녀다. 그녀의 노래를 처음 접했을때, 난 아이유가 이렇게 어린지 몰랐다. 그런데도 그런 감성이 나온다는게 놀라웠지만, 그녀의 음악을 점점 가까이 접할수록 그런 놀라움은 사라졌다. 아무래도 그녀의 음악을 듣는 한명의 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랄까.
그런 그녀가 이번 정규2집으로 돌아옸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그녀의 Real과 Real+ 앨범을 좋아했던 나에게는 왠지 반가웠다. 정규앨범으로는 2년만에 돌아온 그녀의 이번앨범. 앨범사진부터 그녀가 예전보다 성숙해졌음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래도 어쩔수없는 아이유의 동글동글한 코와 눈망울은 어린소녀를 연상케 한다.

총 13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정규2집 Last fantasy안에는 여러가지 음악감성을 느껴볼수있다. 산뜻한 무대 퍼포먼스느낌의 음악,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유만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음악들.
또! 아무래도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크리스마스느낌의 음악들도 함께 하고 있다.

01.비밀
02.잠자는 숲 속의 왕자(Feat.윤상)
03. 별을 찾는 아이
04. 너랑 나
05. 벽지무늬
06.삼촌(Feat.이적)
07.사랑니


08.Everything's Alright(Feat.김현철)
09.Last fantasy
10.Teacher(Feat. Ra.D)
11.길 잃은 강아지
12.4AM
13.라망 (L'am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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